어린이들의 위식도 역류 질환에서의 내시경 검사는 심한 경우에만 필요
2002-08-17 의학

핀란드의 한 연구자들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들에서의 병적인 역류는 대개 식도 염증이 가벼운 정도이거나 전혀 없는 경우라고 한다. 병적 역류가 악화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적 조절은 심한 식도염의 경우에만 국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동기에 시작된 '만성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결과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 없었다. 따라서 핀란드 탐페레 대학의 소아과에 있는 아쉬오른 박사가 이끄는 연구자들은 어린이들에서의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최초 진단에 대해 '내시경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연구자들은 어린이들에서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장기적인 경과를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이전에 '위식도 역류 증상'으로 인해 내시경 검사를 받았던 76명의 어린이들을 평가하였다. 그러나 '위식도 역류성 질환'을 가진 영아들과 신경학적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은 이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약물 치료와 선행하는 증상들에 대해 언급도 이루어졌다. 추적 관찰이 끝날 시점에서는 임상적 결과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67명에 환자들에서 24시간 pH 감시가 시행되었으며 추적 관찰에서는 28명에서 시행되었다. 내시경 검사는 처음에는 69명의 환자들에서 시행되었고 추적 관찰에서는 33명에서 시행되었다.

어린이들이 호소하는 증상들은 재발성 복통, 가슴앓이, 역류 그리고 구토였다. 이중 어린이들의 1/3(22명)은 위장관 불편 증상들 뿐만 아니라 호흡기 증상들을 가졌다.

24시간 pH 기록은 17명의 어린이들에서는 정상이었고 33명에서는 약간 병적이었다. 그리고 13명에서는 심한 역류가 있었다. 22명의 어린이들에서 미미한 조직학적 변화가 '위식도 역류'와 관련이 있었으며 7명에서는 경한 식도염이 '위식도 역류'와 관련이 있었다.

이중에서 약 절반 정도(36명)의 어린이들이 운동 조절 약물로 치료를 받았다. H2-길항제가 24명의 어린이들에게 투여되었고 4명에게는 양자 펌프 차단제가 투여되었다.

평균 28개월의 추적 관찰 후에, 어린이들 중 24%만이 증상이 해소되었다. 대조 내시경 소견상 어린이들 중 아무도 식도 염증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저자들은 어린이들에서 증상을 가진 '위식도 역류성 질환'은 전형적으로 식도에 어떤 염증이 있더라도 경한 식도 염증과만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비록 증상이 지속되더라도 이 상태는 악화될 것 같지 않다고 하였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가장 심한 식도염 환자들에서만 대조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도록 추천하였다.

Scandinavi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2; 37(6):638-641. "The Natural Course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in Children"


출처: www.docguide.com

( 이 기사를 메일로 보내기)

정보제공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해외과학기술동향

(본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정보이용 협약을 맺고 제공되며 저작권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있습니다.)





Supported by BRIC.